자세한 정보는 :https://mirror.enha.kr/wiki/치하야후루

여기가면 읽을 수 있으니까. ㅇㅇ 굳이 정보는 적지 않고 소감만 적겠음.

spina (애니멕스채널이랑 관련된 VOD페이지같은데..) 1개월 정액 가입했는뎅..

정액상영관에 치하야후루가 있길래 보게됨..

'카루타' 라는 일본의 중세(?)시대 때 쓰여진 시조를 가지고 하는 카드게임(?)같은 건데,

낭독자가 카드를 뽑아서 시조의 '상구'를 읽으면

밑에 나열해놓 카드 중에 낭독자가 낭독한 상구와 짝이되는 '하구'카드를

'빠르고, 정확하게' 날려보내서 카드를 먼저 없애는 쪽이 이기는 겜..

아..해설어렵다.

여하간 카루타 경기방식, 룰 이런거 몰라도 보는데에 전혀 지장이 없다. 나도 모르고보면서 서서히 알게돼서.

여하간, 하고많은 캐릭터중에 존재감도 희미한 통칭'책상'군 코마노 이미지캡쳐를 올린이유는..

이 에피소드 때에 폭풍눈물을 흘려서다...

캐릭터들 하나하나가 살아있는거 같다. 주인공을 위해서 줏대없이 움직이는 캐릭터가 아닌..

(그런면에서 비주얼때문에 파고있는 Free!는

캐릭터들간의 개연성과, 캐릭터성, 스토리는 얼마나 허술한가 생각도 든다)

1기 25화, 2기 25화의 상당한 길이의 애니메이션인데,

정말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쉬지않고 몰아봤다.. 진짜 재밌다.

최선을 다 하는 모습, 좌절하지 않고 동료들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폭풍감동..

그리고 떡밥요소인 러브라인 떡밥도 소소하고..

캐릭터들이 다양해서 좋다...만화책도 사고싶지만.. ㅠㅠ크흡

파리의 자살가게 (The Suicide Shop , 2012)

감독 : 파트리스 르꽁트 

애니메이션

1:19:21 (80분)

프랑스 애니메이션,

얼마 전에 봤던 어네스트와 셀레스틴(http://2liter.tistory.com/159) 과는 다른 2D느낌의 애니메이션이다.

모두가 자살을 꿈꾸는 암울한 잿빛 도시.

이 도시에서 자살을 하는 것은 범법행위로 자살을 하게 될 경우 벌금을 물어야한다.

이 도시에서 '알랑'네 가족은 3대 째 이어져 내려온 가업인 '자살가게'를 운영한다.

자살을 원하는 사람들은 자살가게에 와서 다양한 자살 도구들을 구입한다.

그러던 중 자살가게의 가족에게 '알랑'이라는,

갓난아기때부터 방긋방긋 웃는 아이가 태어나게 된다.

알랑은 우울한 가족들을 서서히 변화시키고, 자살가게를 변화시키는 가장 큰 역할을 하게 된다.

극 전개는 뮤지컬처럼 중간중간 노래를 부르기도 하면서 진행된다.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

스토리도 매력적으로 느껴지진 않았음. 뻔한 스토리이기도 하고,, 참신하지도 않았음.

한 편 보는데 쉬엄쉬엄봤음..ㅋㅋㅋ

*클릭하면 원본사이즈(pc기준)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Ernest & Celestine, 2012)

감독: 벵상 파타, 스테판 오비에, 벤자민 레너

애니메이션

1:19:28 (80min)

어네스트(곰)와 셀레스틴(생쥐)의 우정을 다룬 동화같은 이야기이다. 너무너무 사랑스럽다.

  : 셀레스틴

  생쥐 사회에서 곰은 무섭고, 흉폭하고, 쥐를 잡아먹는 위험한 존재로서 교육되지만, 셀레스틴은 조금 특이한 어린생쥐로서, 그림그리는 특기가 있는 셀레스틴은 곰과 생쥐의 우정을 의미한 그림을 그리며

곰들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었다.

  생쥐사회에서 어린생쥐들은 지상의 곰의 사회로 가서 곰의 '이빨'을 수집해오는 역할을 한다.

  마치 어릴 때 이를 빼고 지붕 위에 올려놓으면 새가 헌이빨을 물어가고, 새 이빨이 잘 나길 기도하는 것처럼, 서양 문화로 보면, 빠진 이를 배개 밑에 두면 이빨요정이 찾아가는 것처럼...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이 사는 쥐와 곰의 세계에서는 쥐가 새 혹은 이빨요정의 역할을 대신한다.

그렇게 생쥐들이 수집한 곰의 이빨은 생쥐사회의 주된 동력인 앞니를 치료하는 목적으로 쓰인다.

  어느 날, 셀레스틴은 곰의 이빨을 수집하기 위해 곰의 사회로 올라갔다가 쓰레기통에 갇히게 되는 사고를 당한다.

: 어네스트

  곰의 사회에서 어네스트는 악기를 연주하며 구걸을 하는 가난한 곰으로 나온다. 허구언날 경찰에 끌려가는지 경찰들도 '또 너냐'라는 분위기다.

  그러다 경찰들에게 자신의 장사밑천인 악기들도 압류 당하게 되고, 배가고파 이성을 잃은 어네스트는 거리의 쓰레기통을 뒤져가며 먹을만한 음식이 없는 지 찾기 시작한다.

  그리고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은 만나게 된다. 배고픈 곰 어네스트는 생쥐를 발견하고 먹으려고 하지만, 영리한 생쥐 셀레스틴은 어네스트를 설득하여 어네스트에게 '도움'을 준다. 후에 어네스트도 셀레스틴에게 도움을 주게 되는데, 이들은 그렇게 조금은 특별한 우정을 쌓아나간다. 그러다 서로에게 준 도움으로 인해 곰과 생쥐 각각의 사회에서 범법자로 몰리게 되면서 위기가 찾아오게 되며 극은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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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는 단순할 수 있지만, 애니메이션 적으로 재미있게 표현해내서 신선했다. 포즈도 좋고,

그림도 너무 예쁘고... 앞서도 말했지만 너무 사랑스럽고 가슴 따뜻해지는 애니메이션이다.

3D애니메이션으로 점점 2D극장용 애니메이션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데,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은 2D만의 느낌을 잘 표현해 낸 것 같다.

추천할 만한 애니메이션.

サカサマのパテマ

거꾸로 된 파테마

이브의 시간(http://2liter.tistory.com/7) 감독 요시우라 야스히로가 각본/감독 한 애니메이션

サカサマのパテマ

리뷰들을 찾아보면 영화 업 사이드 다운과 비슷하다고, 표절논란도 있었다라는 글을 볼 수 있었다.

(제작 시기를 보면 표절은 아니라는 글도 있었다)

거꾸로 족 파테마와 에이지를 주인공으로 해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진짜 간만에 '와 쩐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작품.

에이지와 파테마는 서로 중력의 방향이 다르게 작용하는 세계에 살고 있다.

  과거에 어떠한 실험으로 인해서 중력이 지구의 중심이 아닌 하늘로 작용하게 된 사람들이 생겼고,

그 결과 많은 사람들과 건물들이 하늘로 '추락'하게 되는 사고가 생겨났다

  '추락'하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지하에 그들만의 세계를 만들고 살게 되는데, '위'에서는 그러한 추락하지 않고 지하에 숨어사는 족속들을 거꾸로족이라고 부르며, 질서를 파괴한다고 잡아들이려고 한다.

  파테마는 들어가서는 안되는 곳이라고 금기시 되어있는 장소에 가서 떠오르는 먼지 입자들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아름답다며. 그러다 '박쥐인간'을 피하려다 지상 위로 떨어지게 되는데, 거기에서 에이지를 만나게 된다.

  그 이후로, '위'의 관리자인 이자무라에게 파테마가 잡히게 되고, 탈출하게 되면서 '세계의 진실'에 대해 이야기가 급속도로 진행된다. 에이지와 파테마가 하늘로 추락했을 때 고개를 갸웃하게 되는 반전과,

이자무라와 파테마가 무너져 내리는 지하로 '추락'했을 때 헐.. 하는 반전이 있었다.

보면서 한 번도 지루하지 않았고, 신선한 작품이었다.

세인트 영'멘' 봤다.

세인트영맨인줄 알았는데, 우리나라에 정발된 이름이 세인트영멘이다.

난 그것도 모르고.. 세인트 영맨으로 찾았는데,, 만화책 안나오길래 정발안된줄 알았는데,,

영멘이더라고...

평화평화평화 치유치유치유.. 느낌이었음..ㅋㅋ

만화책 사야겠다 ㅋㅋㅋㅋ

http://1st.iwatobi-sc.com/gallery/keyvisual.html

매우.... 10덕사할 것 같은 애니다.

총 12화로 1쿨짜리 애니메이션이고 보는 내내 즐거웠음. ㅋㅋㅋ

OST는 안파나~ 해서 찾아보니 오프라인으로는 어디서 사야할 지 모르겠고 -_-;(검색해도 잘 안나옴...)

일본아이튠즈 스토어에 있긴 하던데, 그러면 일본계정을 만들어야해서 귀찮아짐...일단 보류.

캐릭터들이 각자의 특색이 있고, 나쁜 역할은 없어서 훈훈하고 재밌었음. 현웃도 많이 터짐.

한 줄 요약>

아이들이 '함께' 수영을 하는 얘기임.

한 장 요약 >

보는 내내 고우에 감정이입하면서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블로깅 귀찮.. 

엔딩은 여기 

http://2liter.tistory.com/117

아니..뭐..이런..

아직 1화 밖에 안봐서 재미는 모르겠지만,

눈은 즐겁다 ㅡㅡ;

작붕도 없어보이고, 캐릭터들이 좋음

OP/ED 중에는 ED이 좋은 듯.

몇 년만에 보는 TV시리즈 애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