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정원

독서 2014. 6. 19. 20:47 Posted by 이리터



인형의 정원..

책 표지도 여성여성스러운 것에 어울리지 않게 장르가 추리소설임.


이야기 진행방식은 전지적 작가시점일까....

학교다닐 때 국어시간에 나는 무얼했낰ㅋㅋㅋㅋㅋ혹시 문제가 있어도 난 걍 쓸거임.

누가 틀렸다고 말해줰ㅋㅋㅋㅋ



- 연쇄살인범은 처음으로 '정아'라는 소녀를 살해하는 것으로 첫사랑과도 같은 범죄의 맛을 알게 된다.

- '정아'의 사건을 맡은 강 형사는 8년이 지나도록 사건을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 KNN의 간판아나운서 이미란의 피살로 황금시간대 뉴스 진행을 맡게된 정유진.

- 유진에게 메일과 미심쩍은 선물을 한 스토커.


크게는 이 네 인물들 사이를 번갈아가면서 전지적 작가시점에서 이야기가 흘러 감.


문체는 그닥 어렵지 않아서 읽기는 쉬웠음.

후반 작가의 말에서도 써있었지만 사전조사를 많이 해서 그런지 막연한 공상소설같지도 않았음.

(현장감이 있었음)

후반부 전까지는 재밌게 읽었는데, 끝 마무리가 뭔가 급하게 끼워맞춰서 매듭지은 느낌이 들었음. 


내가 이 책을 잘못읽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 .읽고나니 허무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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