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각시 서커스. 웹서핑 중 유머사이트에서 처음 접하게 된 '꼭두각시 서커스'(이하 꼭서)
이 짤... 어떻게하면 200년이나 차이고 차이고 또 차일 수 있나.. 정말 어떤 스토리길래.... 궁금함에 보게 되었다. 꼭서 1-43 전권을 가지고 있는 지인에게 빌려서 꽤 오랜기간동안 봤다. 너무 길고, 중간에 흥미를 잃어서 읽지말까 하다가 빌려준 지인이 너그럽게 기다려줘서 끝까지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지금은 전권을 살까 고민중.. 내가 만화를 좋아하는 이유가 읽기 쉽다는 점과 그림을 좋아한다는 점이 있는데 그것 외에 만화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표현방법과 기호의 사용이 있다. 소설책보다는 만화책이 더 좋달까 - - - - 꼭서, 이 작품의 내용이 처음에는 유산상속문제에 휘말려 생명이 위태롭게 된 '마사루'가 '시로가네'의 호위를 받는 내용이 나와서 그저 유산상속 문제 안에서 끝날 줄 알았는데, 생각과는 다르게 내용은 인류의 존속문제가 달린 아-주 큰 스케일로 커져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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