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01


날씨는 맑았고, 첫 여행에 설렘을 더해준 하늘..

밑으로 갈 수록 나리타.


11:10 비행기였고, 점심으로 나온 기내식.

연어샌드위치와 콩이 버무러진 알 수 없는 샐러드와 단호박샐러드, 떠먹는 요거트, 견과류, 음료 였다.

음료는 차, 탄산, 주스, 맥주, 물 등 원하는걸로 달라고하면 됐었다.

비행기도 첨이고, 스튜어디스도 외항사라서 일본사람이었고, 기내식도 처음이어서 용기를 내어 

'비루 구다사이!!!!!' 로 맥주를 받고 일본에 도착할때쯤 후회했다. 

(방광 지못미)



귀국할 때에는 18:40 쯤 비행기였고, 석식으로 나온 기내식.

살짝 유부초밥의 새콤달짝지근한 간이 되어있는 밥과... 베이비슈 미트볼...계란찜, 뭔지모를 나물 2 이었는데, 밥은 맛있었고 계란찜같은건 충격이었다 (달아서)



히키코모리의 홀로여행 - 인천공항

日像 2016. 7. 2. 22:36 Posted by 이리터

*블로그에 글 쓰는거 자체도 오랜만이고...

사진편집도 귀찮고...글쓰는거도 귀찮다.... 

그래도 뭐라도 올려놔야 남을 거 같아서 올려본다.


2016.06.01

인천공항



공항을 처음 가봤기에 항공사 카운터 안내 전광판이 있는지도 모르고 한참을 헤맸었던 과거의 나....

안내판을 보고 항공권을 예약한 항공사의 카운터를 찾아가면 되었다.


크나큰 비행기들이 자동차처럼 여기저기 주차되어있는게 귀여웠다..

내가 비행기 모에러일줄이야.. 


국제선 출발 안내 전광판..

항공사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할 때에도 몇 시까지 게이트로 가라는 말을 하긴 하지만, 저기 전광판에도 써있다. 


첫 여행인데 보딩패스(탑승권) 사진을 기념으로 찍지 않았구나..........



내가 이용한 항공사는 일본항공이었고, 게이트는 셔틀트레인을 타고 이동을해야했다.

28번근처 게이트 맞은편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와서 셔틀트레인을 타고 탑승구로 이동했었다.




날개쪽에 앉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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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환전을 처음 해봤다.

日常 2016. 5. 31. 22:48 Posted by 이리터


우리은행 원터치개인 스마트폰 어플에 '외환'메뉴를 이용해서 환전했당.


환전할 금액을 입력하면 우리나라 돈으로 얼마인지 계산(A)되는데, 은행에 가서 수령할 때 따로 수수료를 안내는걸 보니, 애초에 (A)금액이 외환x환율+수수료(×요율)인듯 하다. 



비오는 날 회전목마

日像 2016. 5. 10. 23:14 Posted by 이리터

RX100 M4 |     24mm(35mm)      f 1.8     1/1250 sec     iso 1000


비가와서 어두운 날씨였지만, 이것저것 만져서 과하게 노출된 밝은 이미지를 담음.

아직 다른 기능들은 많이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만져볼 수록 잘 산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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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렬하게 5s가 사망함에 따라 본의아니게 한국출시일인 오늘 아이폰 SE를 손에 넣음.

판교현대백화점 3층 TMUG에서 구입.


***기기등록하기


통신사 단말기가 아닌 애플 리셀러매장에서 Unlocked 폰을 구입해서 그런지 USIM을 꽂아도

'서비스안됨'이라는 문구만 뜰 뿐 네트워크사업자 자동연결이 안되었다.


나의 경우 SKT가 통신사라 Tworld에 pc로 접속하여 홈페이지에서 기기변경을 진행하였다.




- http://www.tworld.co.kr/

에 접속하여 로그인을 하고, My T 하위항목의 기기변경을 클릭한다.


- SKT SMS or 공인인증서 인증 둘 중 하나로 본인인증을 한다


- '변경기기모델' 칸에 '휴대폰 모델명 검색하기'를 누른다.


- 휴대폰 검색 창에서 OMD단말 부분을 클릭한다 (아래 그림참조)


- IMEI 입력항목에 아이폰 뒷면에 IMEI 라고 써있는 뒷부분의 15자리 식별번호를 입력한다.


그 다음은 뜨는 창에서 안내하는대로 하면 완료가 된다.




*** 재처리대상 단말기 라는 에러가 뜰 때

휴대폰 전원을 2차례 정도 완전히 껐다가 켜주고 [***기기등록하기 ] 방법대로 진행한다.




*** 스마트 청구서관련하여 지원하는 단말기가 아니라는 에러가 뜰 때

문자+이메일 정도로 청구서발행방법을 변경한 후 맨 위의 방법대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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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콤 신티크 컴패니언2 되팔이 후기

애매한 2016. 5. 5. 21:22 Posted by 이리터


어....언제 되판지 가물가물하네.

여튼 작년에 신티크 컴패니언2를 샀다고 좋아했던 때가 아련하게 생각난다.


오늘 블로그 글 작성에 포텐이 터진 이유는 개인작업하기가 싫어서 ..... 별 주제로 글을 다 쓰려고 애쓴다.


신티크 컴패니언2 나에게 있어서는 정말 계륵같은 아이었는데,

왜 되팔게 되었는지 되짚어 보자



1 그림을 잘 그리지 않는다

2 전원버튼을 잘 켜지도 않았다. 

3 발열과 소음때문에 마음 한 구석이 편치않았다 (신티크님 옥체가 편찮으시진 않으실까)

4 주변 구성품들 (전원케이블/어댑터)이 거추장스럽고 들고다니기엔 무거운 무게로 휴대성이 별로......☆로..아님..정말 별로..

5 어쩌다 한 번 그림그릴 때 목이 너-무 아프다...그냥..모니터 하고 보는게...편해...책보는 각도..좋을 줄 알았는데.......목과..어깨가..너무..아파...이건..내 머리가 무거운 탓이겠지......


뭐 결국 나한테는 필요없어서 되팔았다는 결론.

막상 팔고나니 아무렇지도 않다. 


어쩌다 그림 그릴 일이 생기면.. 다 늙은 인튜3으로라도 그려야겠다... 얘도 잘 안쓰지만..

소니 RX100 M4

애매한 2016. 5. 5. 21:02 Posted by 이리터


**

꽤나 잡다한 구매까지의 고민과 결정, 잠깐 테스트해본 후기가 뒤죽박죽이라 

글도 뒤죽박죽.

**



구매해버렸다.

일본 구마모토 지진의 영향으로 현재(16년 4월-5월 초) 재고가 없다고 한다.

결제까지 했다가 윗줄의 내용과 함께 취소하라는 전화가 왔다.


소니코리아에 전화문의를 해보니 언제 입고가 될 지도 불확실하다는 답을 받았다.

(지진 영향이 아니더라도 원래 재고가 별로 없는 제품이었던 것 같지만)

결국 사용감이 거의 없는 중고로 구입했다.


삼각대를 사러 간 점포의 점원이 '요즘 부르는게 값'이라는 말을 하더라.

100만원에 팔았다는 말을 하던데, 최저가가 80만원 초반대였던거를 생각하면 얼마나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가라는 짐작이 된다.


액정 쪽


윗쪽


Perspective view.... 

직업상 항상 접하는 단어가 Top, Left, Right, Perspective View다 보니까 적절한 단어가 생각이 안난다 ㅡㅡ...

점점 떨어지는 어휘력.



스펙이야..뭐.. 상품구매 페이지에서 검색해보면 다 나오니 굳이 적을 필요는 없는 거 같고..


캐논 EOS-M3를 살 것인가, 파나소닉 GF7을 살 것인가, RX100 M4를 살 것인가 몇 달을 앓았는지 모르겠다.

근처 이마트에 가서 EOS-M3와 RX100-M3를 둘 다 만져본 결과 

셔터스피드와 조리개 다이얼이 따로 있어서 편리한것은 EOS-M3였지만 뭔가 AF도 빠릿한 느낌이 아니고, 꽤 부피가 커서 다른렌즈까지 사게되면 여행가서 스냅사진용으로 이용하기에는 부적절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GF7은 아쉽게도 이마트에 진열되어있지 않았다. 라이카와 바디는 같다는 얘기를 들어서 꼭 한 번 테스트해보고 싶었지만 구경하기가 쉽지 않았다.(눈물)


미러리스에 대한 갈망은 DSLR의 갈망으로부터 시작됐었는데, 

(비싸지만) 밝은 렌즈 + 자유롭게 조작할 수 있는 메뉴=내 마음대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라는 것에 매혹되었다.

하지만, 크기가 크고 욕심을 부릴 수록 가격도 크고 아름다워져만 가기에 미러리스로 눈길을 옮겼고, 미러리스도.... 한참을 알아보다가.. 소니 5천번대의 보급기라인.. 6천번대의 중급기 라인도 기웃거려봤지만.. 딱히 사고싶은 마음이 들지않았다 

(미러리스도 욕심부릴 수록 가격이 너무 크고 아름다워지더라...ㅠㅠ.ㅠ.ㅠㅠㅠ)


여하튼 rx100 m4로 결정하게 된 계기는 매뉴얼모드에서의 자유로움 + 작은 크기 + 적절한 가격이였다.

토글버튼 방식으로 다이얼 밑부분 버튼을 눌러줘서 셔터다이얼과 조리개다이얼을 스위치해줘야한다는 불편은 있지만, (+ 렌즈에 있는 다이얼을 수동초점으로 쓸 것인지, 조리개로 쓸 것인지 선택이 가능하다)

셔터/조리개를 비교적 빠르게(?) 설정할 수 있다는 점..

렌즈가 밝은편인 1.8렌즈라는 점....

이 위가 최우선 순위였던 거 같다. 셀카나 다른기능은 별로 관심도 없었고.. -_-;





사고나서 맘에 든 부분은 그냥 안드로이드 충전기랑 똑같은 핀이라서 휴대폰 충전케이블로도 충전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충전케이블들이 많으면 귀찮아서...

폰은 아이폰이지만 20핀 충전기 하나로 블루투스 이어폰 + 블루투스 스피커 + 카메라까지 충전하다니 얼마나 편한가..


AF도 빠릿하고, 매뉴얼모드에서 조리개/셔터/ISO 자유롭게 조절해서 찍고싶은 데로 찍을 수 있다는게 편했고, 폰카보다는 괜찮게 나와서 좋다.




조금 귀찮았던 부분은 wifi로 핸드폰에 보내는 거였는데 

왜!!!!때!!!!문!!!!에!!!!! 

앱스토어에서 PlayMemories Mobile이 검색이 안되는건지. 계정문제인가 해서 한국계정으로도 해보고 일본계정으로도 해봤는데 검색이 안돼서 결국 구글 검색해서 깔았다.


https://itunes.apple.com/kr/app/playmemories-mobile/id489191124?mt=8

애플은 요거.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sony.playmemories.mobile&hl=ko

안드는 요거.


PlayMemories Mobile어플을 깔지 않으면 아무리 카메라와 핸드폰을 다이렉트와이파이로 연결한다 한들 사진을 보낼 수가 없기 때문에.... 패닉에 빠질뻔 했다.

여튼 전송속도도 빠르고.. 좋았지만..... 연결해주고,, 어플 실행하고 보내고... 과정이..왠지...귀찮다......



여튼.. 담달 여행갈 때 잘 써야지 !!

창문을 가리기

애매한 2016. 5. 5. 20:26 Posted by 이리터


창문을 가리는 방법에 대한 선택지


- 블라인드를 단다

- 커튼을 단다

- 롤스크린을 단다


음? 남의 집에 세들어 사는 세입자에게는 벽에 못 하나도 제대로 못박는게 현실 아닌가요?

그래서 선택한 방법 ↓




가열해서 붙이는 방식의 고리와 12mm 압축봉에 집게링을 이용하여 창문가리개를 달아보았다.


효과는 그런대로 괜찮았다!





자취를 시작하고 난 후로 햇수로만 10년이 되어간다.

중간에 소파배드를 쓰기도 했다가, 결국 집없이 잦은 이사를 다니는 철새같은 내 삶에 큰 짐은 사치라는 것을 깨닫고 바닥생활을 해왔다.


얼마 전 이사를 하고 이제 다음 이사까지는 2년여가 남았으니, 이사때 하루가 힘들다고 2년을 불편하게 사는 것이 정말 옳은 것인가라는 합리화를 통해서 침대를 들여놓게 되었다.


이거저거 알아보다보니 가격은 계속 높아지고 포기하기를 수차례.

전직장 동료가 쓰는 제품을 추천받아서 사게되었다.


사일런나잇매트리스를 추천받았는데, 귀찮아서 프레임도 같은 브랜드인 한샘에서 주문했다.



침대 디자인 자체는 깔끔하다. 나무색(?)을 살까 흰색을 살까하다가 흰색을 샀는데

잘 선택한 것 같다. 


수납침대프레임은 이사갈 때 힘들 것 같아서 아임침대 기본형에 서랍2개구성으로 주문했는데,

이거도 이사갈때 쉽진 않을것 같다. 분리는 해봐야알겠지만.


방이 넓었다면 양쪽으로 수납이 가능하게 서랍 4개를 했겠지만..

방이 좁아서 한쪽면은 포기. 안쓰는 박스나 잡동사니들을 넣어놨다.


침대 프레임 가운데 쯔음에 다리 두 개가 위치해 있고, 그 다리에 깔판을 고정하는 식으로 되어있다.  사진찍은 건 없다. 


매트는 슈퍼싱글 사이즈로 샀는데, 

매트리스 느낌은 푹신하진 않다.

몸을 잘 받쳐주는 느낌이고, 딱히 허리가 아프거나 하진 않다. 

(당연 바닥에서 접이식 매트리스폼 쓰던 거에 비하면..훨씬 좋다)


침대 해드부분.


서랍. 어차피 상품설명 페이지에 나와있겠지만 높이는 17cm정도 된다. 

바퀴도 부드럽게 잘 굴려서 잘 열리지만 서랍 무게가 꽤 된다. 묵직~한 느낌.




디자인이 군더더기가 없어서 안질릴거 같다.

2년여 후에 이사가게 되거나 할 땐 큰 짐이 되겠지만...

침대를 들여놓으니 잡다한 것들이 정리되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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